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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Happy Halloween day♥(할로윈 코스튬,파티) 10년 전만해도 할로윈은 그냥 10월 31일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진짜 이벤트도 많이하고 파티, 장식 도 많이 하는것 같다. 아이가 보는 뱀파이어 만화에 할로윈에 대한 설명이 나와서 그걸 보고 할로윈이 어떤 날인지 알게 되었다. 핼러윈(Halloween)은 매년 10월 31일,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다. 본래 핼러윈은 켈트인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켈트 족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 되면 음식을 마련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림으로써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았다. 이때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워한 사람들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것이 핼러윈 분장 문화의 원형이 됐다. 핼러윈.. 더보기
22.10.15 부부 루틴 -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는 연애시절부터 그것이 알고싶다를 엄청 즐겨보던 애청자다. 겁이 많아서 잔인하거나 무서운 이야기가 나오면 세상 흉흉하다고 투털 거리면서도 줄기차게 본다. 교대근무를 하다보면 상근직 남편과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토요일에 쉬는날이면 거의 함께 '그것이알고싶다'를 시청한다. 이번주 이야기가 어떤 이야기 인지 미리 찾아보고 공유하고 ㅎㅎ 일상에 엄청 스며들어있다. 10월 15일 그것이 알고싶다 주제는 "함정과 흔적 - 지워진 용의자" 시골 마을의 기이한 살인사건 “성적인 만족뿐만 아니라 가학성과 모멸감 그리고 피해자 또는 여성에 대해서 과도한 공격성 이런 것들을 뭉뚱그려서 표현을 한 거예요.” - 순천향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오윤성 교수 - 2005년 8월. ‘안개밭골’이라는 뜻을 가진 경남 통영의 작은.. 더보기
22.10.14 미뤄뒀던 일 어릴때 머리 숱이 하도 많아서 미용실에 가면 항상 숱이 많아서 돈을 더 내라고 했다. 머리도 반곱슬이라 매직도 짦게는 10개월, 길게는 1년에 한번은 했는데 그때마다 미용실 이모가 얼마나 야속하던지.... 게다가 엄마는 미용실과 안친했던 지라 자주다니는 곳도 없어서 유목민처럼 이곳 저곳을 다녀서 매번 처음보는 사람이 라포없이 그냥 머리를 만져줬다. 그래서 그런지 갈때마다 어색하고 쑥쓰럽고 숱이 많은게 왠지 죄송한 일 같았다. 한...7-8년 전에 나에게 딱 맞는 미용실을 찾았다. 장점 1. 정찰제라서 기장추가, 숱추가가 없다. 가격제시가 명확하다 2. 디자이너가 적당히 교대로 많고 시간대가 다양해서 내 시간에 맞출 수 있다. 3. 집과 거리가 적당하다 4. 개인이 하는 곳이 아니고 이용하는 사람이 꾸준히.. 더보기
22.10.11 노동 후 삼겹살은 꿀맛! 오랜만에 오프라 대학 동기 언니들이랑 만났다. 주택에 사는 언니네 집에서 주로 모이는데 역시나 오늘도 우리 아지트로! 언니가 어제부터 심혈을 기울여 하려던 일이있었는데 다들 3교대 근무하는 여자들인지라 오프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양해를 구하고 다끝내지 못한 일을 돕기로 했다. 마당있는집에 사는 여자란 ㅎㅎ 마당 한켠에 정자를 두고 여기서 항상 피크닉 느낌을 내곤 하는데 얼마전부터 이 큰돌 사이사이로 잘잘한 나뭇잎이며 쓰레기며 듬성듬성 돌까지 왠지 눈에 거슬렸다고 한다. 그래서 언니는 이 작은 돌멩이들을 걷어내고 이 사이사이 시멘트를 부으려고 어제 낮동안에 이 돌을 고르고 골라서 걷어 냈다고 한다 시멘트를 부으려니 막상 엄두가 안나고 마당의 절반도 안되는 이 공간을, 그것도 이렇게 조금만 사이사이 채우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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